오전에 왔던길을 거슬러 가다가 오타루로 빠집니다.
오기전에 러브레터 복습하고 왔지요.

운하에는 인력거꾼 아저씨들도 많고, 중국인 관광객들이 엄청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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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타노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다 주택가 과일가게에서 간식거리로 요이치산 이라고 되어있는  사쿠란보 한 박스 바나나 조금을 사고 길을 물어보았습니다. 뻔히 눈앞에서도 찾지를 못했습니다. 자그마한 티셔츠 파는 가겐 줄 알았습니다. 안에 들어가니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네요. 무려 타 지방으로 배달도 된다고 합니다. 맛은 좋네요. 사진은 가게옆 건물의 담쟁이 덩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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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르골 가게들도 구경하고 길가의 해산물 가게도 구경하다 야경은 포기하고 삿포로로 돌아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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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텔 예약을 하면서 JR 타워의 전망대와 라면 식사권을 같이 묶어서 파는 것이 있어서 오늘은 거길 가보기로 합니다. 가는길에 빅카메라 매장에 들러서 E-P1를 잠깐 만져보았습니다. 생각보다 기기가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더군요. 그래도 작은 DSLR이라니 좋아보이긴 합니다. 같은 건물에 있는 아까쨩혼포에 들러서 곧 태어날 애기 배냇저고리를 한벌 샀습니다. 아무래도 우리나라 보다도 믿을 수 있을것 같아서... 우리나라랑 비슷하게 중국산 아닌 제품에는 일본산이라고 커다랗게 적혀있습니다.
식사권은 ESTA 쇼핑몰 10층의 삿포로 라면 공화국이라고 하는 곳에서 라면을 먹을 수 있는 쿠폰입니다. 이곳은 일본 각지에서 유명한 라면 가게 몇곳을 모아둔 곳인데, 이 곳 때문에 라멘오코쵸 쪽 의 사람이 줄었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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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기(파)라면을 시켰지만 업소 선택의 미스로 별 맛이 없었습니다. 그러게 사람 많은 곳을 가자니깐.. -_-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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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R타워의 전망대는 38층짜리라서  T-38이라고 하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바로 고개를 돌리면 사방이 훤하기 때문에 느낌이 시원합니다. 우주음악(인지 잘기억안남)이라고 하는 좀 편안한 음악이 흐릅니다. 사실 며칠전에 남산타워 전망대를 같다왔는데 남산이 훨 경치가 좋은 것 같습니다. -_-;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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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는 사방이 유리로 된 남자 화장실이 유명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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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터미널의 지붕입니다. 동네 이름들이 적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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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숍도 하나 있습니다.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둡고 조용한 음악이 흐르고 있어서 여기저기서 명상에 잠긴듯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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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명상에 잠겨보고 싶지만 피곤이 엄습하시어 잽싸게 짐을 챙겨서 호텔로 향합니다. 내일은 후라노, 비에이를 가야 합니다.
2009/08/14 17:05 2009/08/14 17:05
문화질/여행  |  2009/08/14 17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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